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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DESIGN 경와

[이탈리아피렌체건축여행] 이탈리아 피렌체 두오모 건축/르네상스 건축/피렌체 가볼만한 곳

by 경와 2020. 3. 5.

안녕하세요. 디자인경와입니다 :) !!!

다들 무사하신가요..

코로나가 점점 더 심해지네요.

언제 종식될까요..

면역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니, 다들 밥 잘 챙겨드시고 틈틈히 실내 운동이라도 하시면서

건강 챙기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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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탈리아도 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이탈리아에 다녀온게 생각이 나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피렌체에 다녀왔을 때 두오모 건축을 봤었습니다.

다들 필수 관광코스지요.

그만큼 피렌체에서는 두오모가 상징입니다.

 

 

두오모는 자금난이 되어 중단되기도 하고, 흑사병으로 공사가 계속해서 지연이 되었었다고해요.

100년에 걸쳐 공사가 마무리 되나 했지만

지붕을 돔 형식으로 짓고자 했고

그 당시 기술력으로는 부족했고

이를 할 줄 아는 건축가가 아무도 없었습니다.

 

딱 한사람,

브루넬레스키가 해냈습니다.

 

브루넬레스키는 피렌체 산타마리아델피오레대성당의 커다란 돔 제작을 의뢰받고 이를 성공적으로 건축하며 유명해졌습니다.

 

고대 로마의 판테온 가구 기술을 도입하여 전통을 중요시하면서 새로운 구성미를 만들어내었으며,

피렌체에 새로운 미술을 기운을 북돋는데 역할을 했다고 해요.

 

로마네스크, 고딕양식, 고대 로마의 건축양식이 혼합된 두오모는 르네상스를 대표합니다.

실내에 르네상스의 여러 예술품들이 있다고 해요.

 

전 사실 처음 피렌체에 도착하고 두오모를 봤을때 충격적이었답니다.

저런 패턴, 저런 색감, 웅장함을 다 가진 건축물은 처음봤었어요.

어디에서나 보지 못했던 그런 건축물이어서 그런지

독특하고 신선하게 다가왔답니다.

 

두오모 성당 근처에 두오모 미술관도 있습니다.

두오모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고

여러 르네상스 예술품도 감상하실 수 있고요.

기회가 되신다면 여기도 꼭 방문해보세요.

 

두오모 패스였나? 그걸 샀었던 것 같아요.

그거 하나면 따로 입장권 사지 않고 다 갈 수 있었거든요.

 

(생각보다 크고 체력소모도 엄청나기 때문에 하루 일정으로 추천드립니다.)

 

이걸 보려고 수백개의 엄청난 계단을 계속 올라갔었거든요.

한 겨울에 땀까지 흘리면서 말이죠.

가면서 전망도 볼 수 있고 쉬는 타임(?)도 있으니

물마시면서 쉬엄쉬엄 올라가보세요.

바람도 쐬고 풍경도 보면서 올라가면 그래도 수월하게 올라가실 수 있으실거에요^^~!

언제 또 보겠습니까..!

 

올라가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언제 이런거 보나 싶기도 하면서

피렌체를 한 눈에 다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당시에 이런 높은 건축물은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정말 감탄만 했었습니다.

 

밤에 가면 밤대로 이쁘고

해질무렵에 가면 해질무렵대로 또 이쁘고

낮에가면 낮대로 이쁩니다.

지나갈때마다 감탄했던 것 같아요.

 

회백색의 벽은 역시 정교하고 찬란합니다.

자세히 보면 조각상들도 있고 그림도 있어요.

하나하나 다 다른 그림이니

보는 재미도 훨 커집니다.

 

어쩜 저렇게 정교하고 세심하게 만들었을까요.

지금까지 보존을 잘한 것도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이탈리아는 그냥 길만 걸어가도 역사와 함께 걷는 듯한 느낌을 주고

예술과 함께한다는 느낌을 주는것 같네요.

 

다시 한번 더 꼭 가보고 싶은 나라

이탈리아에요!

 

지금은 한국이나 이탈리아나 코로나 때문에 고생중인데요..

어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서 마음편히 다닐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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