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 대구 고미텐/evglw(애버글로우)/동성로 예쁜 카페/카페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디자인경와입니다.

요즘 코로나19가 대구 경북지역 감염자 수를 보면 너무 마음이 안좋아요.

코로나 터지기 전에 대구를 갔었는데 

너무 좋은 기억만 있어서 그런 걸까요.

추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어서 빨리 종식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대구 카페 소개를 해드리고자 해요.

제가 대구를 갔을때 혼자 가고싶어 혼자 돌아다녔었어요.

낯선 지역에 가서 혼자 돌아다니고 

그냥 아무생각 없이 돌아다니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이라고 해야할까요.

 

적막하지 않냐, 외롭지 않냐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꽤 있었는데요.

 

일주일 내내 사람들과 지내며 치이고 바쁜 일상을 보내다보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게 선물같은 느낌이더라고요 ㅎㅎ

 

대구에 도착하자마자 먹었던 음식이에요.

 

'고미텐' 이요!

 

대구에 거주하는 지인에게 추천받았었어요.

여기가 다들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미역국(?)도 같이 나와요~

튀김이 바삭바삭하고 양도 적당하고 참 맛있더라고요 ㅎㅎ

 

여기는 자리도 되게 작고 별로 없어요..!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밥먹고 동성로를 거닐다가 이곳 저곳 센스있는 건물들이 많더라고요.

카페, 식당들이 저마다 특색을 가지고 컨셉추얼한 느낌이 참 좋았어요.

다양한 컨셉을 가지고 있는 매장들을 보면

저마다 스토리텔링이 있을텐데 

너무 궁금하고 들어보고 싶더라고요.

(스토리텔링을 꽤나 좋아하는 편입니다 ㅎㅎ)

 

너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맛(?)이 있는 느낌이죠.

 

길 건너에서 구경하며 지나가다가 갑자기 삘이 꽂힌 곳이었어요.

 

눈이 가더라고요..!

따뜻한 느낌? 

뭔가 꽃집같기도 하고 내부가 궁금해서 들어가봤답니다.

 

내부는 또 다른 느낌이에요!

 

1층은 밝은 느낌이고 2층은 이런 빈티지하면서 클래식한 느낌도 들어요.

 

디저트도 너무 예쁘죠!

햇살 맛집입니다!

 

보기만 해도 상큼!하죠..ㅎ

레몬 파운드에 레몬 샤베트 (?)가 올라가요~

대체적으로 새콤달콤합니다.

 

이 공간을 음미하고 즐기다가 또 어디가지 하면서 걸어다녔답니다.

 

2층으로 올라가요! 

올라가면 이런 카페가 나옵니다.

바깥 풍경은 자연친화적인데

그냥 도시 한복판이에요!

 

이색적인 것 같아요.

도시에서 자연에 온 듯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니요.

그것도 아무런 특별한 무언가 없이요.

 

2층으로 하면 나무들의 윗부분만 보이니까 가능한 것 같아요.

별 것 아닌거 같지만 이색적이죠!

발상의 전환이랄까요.

 

디저트 2차전..

카라멜 솔트 스콘인가 그랬어요 ㅋㅋㅋ

티랑 같이 마셨는데 

역시 ... 단짠 단짠 최고네요~

 

대구는 햇살 맛집이 참 많네요?ㅎ

너무 좋아요 !

 

여러 종류의 예쁜 디저트들이 많아요~

궁금하더라고요..!

너무 맛있어 보여요.

 

좋은 곳에 와서 예쁜 것을 먹으니 최고였어요!

이런게 힐링이죠..

 

여기는 창이 독특해서 눈길이 갔는데 햄버거 집이더라구요!

저 유리가 햇빛에 비춰져서 바닥이 영롱했어요.

이런 버거집은 또 처음 보거든요!

해가 지고 있어 이걸 마지막으로 찍고

동성로 이것저것 구경하고

집에 돌아갔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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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식당부터 카페까지 정말 최고였습니다.

또 대구에 가고싶어요~

사람이 그렇게 많고 북적이던 곳이 텅 비었다는 뉴스를 보니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얼른 코로나 19가 종식되길 바랍니다.

대구 힘내세요!!